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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삼세번 재기지원 펀드 3000억원 조성”

국정기획위 “삼세번 재기지원 펀드 3000억원 조성”

기사승인 2017. 05. 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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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1500억원, 정책금융·민간자금 1500억원으로 조성
금융위, 국정기획위 업무보고<YONHAP NO-2090>
25일 오전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에서 금융위원회 직원들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부는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삼세번 재기지원 펀드’를 내년부터 조성할 예정이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25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기자실에서 “금융위원회가 이날 업무보고에서 3000억원 규모의 삼세번 재기 지원 펀드 계획을 올해 8월까지 마련해 내년부터 운용하기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삼세번 재기지원 펀드는 실패한 벤처사업가의 재창업을 세 번까지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펀드로 창업국가 조성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다.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 신용회복위원회 재기지원 기업, 신·기보 단독채무 재기지원 기업 등이며 재원은 재정 1500억원, 정책금융·민간자금 1500억원으로 조성된다.

박 대변인은 “중소기업청에서 이와 유사한 펀드를 2000억원 규모로 조성해 합쳐서 총 5000억원 정도가 재기지원 펀드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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