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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나라 만들자” 권익위-17개 시·도지사, 청렴협약 체결

“청렴한 나라 만들자” 권익위-17개 시·도지사, 청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 01. 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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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정부·시민사회단체·기업 등 지지·참여 필요"
박원순 "민선7기 지방정부 청렴 의지 협약에 담아"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8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병화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8일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민선7기 시·도지사 청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협력해 공정과 신뢰의 사회적 가치를 확립하고, 부정부패를 뿌리 뽑아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청렴사회 실현을 위해 △청렴을 저해하는 행위 배척 △청렴 거버넌스(민·관협력) 구축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청렴정책의 시행과 이행 점검 △부패 세력의 저항에 대한 엄정한 대처를 명시했다.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청렴사회로 나가기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단체, 기업 등 모든 사회 구성원의 지지와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함께 협력해 청렴사회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국 시·도지사는 이번 청렴협약에 민선7기 지방정부의 청렴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어 “바로 나부터 청렴을 실천해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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