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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청렴정책 국민모니터단’ 발대식 개최…생활 속 부조리 잡는다

권익위 ‘청렴정책 국민모니터단’ 발대식 개최…생활 속 부조리 잡는다

기사승인 2019. 03. 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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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9 청렴정책 국민모니터단 발대식
23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2019 청렴정책 국민모니터단 발대식에서 박은정 권익위원장(사진 중앙)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정책 국민모니터단’이 생활 속 반칙과 부조리의 원인을 찾고 개선안을 제시하기 위해 활동을 시작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반부패·청렴정책의 일환으로 23일 서울 종로구 내일캠퍼스에서 ‘2019년 청렴정책 국민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민모니터단은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70명으로 구성됐다. 20대 44명(63%), 30대 14명(20%), 40대 10명(14%), 50대 2명(3%) 등 다양한 연령대별로 구성됐으며 특히 청년층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였다.

청렴정책 국민모니터단은 실제로 경험한 생활 속 반칙에 대한 문제 제기를 시작으로 반부패·청렴정책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권익위는 국민모니터단이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생활 속 부패와 부조리가 반복되는 이유와 현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는 한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국민 설문을 통해 국민들의 실질적인 체감도도 확인한다.

박은정 권익위원장은 “부패와 불공정한 관행에 대한 국민들의 민감도가 커졌다”며 “국민의 생각이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렴정책 국민모니터단의 날카로운 비판과 신선한 의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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