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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 러시아 공무원 대상 중견관리자 교육과정 실시

국가인재원, 러시아 공무원 대상 중견관리자 교육과정 실시

기사승인 2019. 05. 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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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러시아 정부 요청으로 ‘러시아 중견관리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러시아 연방정부 고급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우리 정부의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 산하 국가인재원은 13일부터 17일까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부의 인식 및 역할 제고’를 주제로 러시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 참가자들은 관리경영 리더십 향상을 목표로 민·관 협업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강의를 청취하는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스마트 팩토리 등을 방문해 정책 현장을 체험한다.

러시아는 2008년부터 중견관리자 과정에 참여해 지난해까지 총 120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지속적인 교육훈련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2013년과 2015년 반부패·전자정부 관련 자국 인사행정 제도를 수립하는 데 국가인재원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기도 했다.

양향자 국가인재원장은 “러시아 공무원들이 우리 정부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자국의 기업 발전과 혁신을 이루기 위한 통찰력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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