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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예금위험관리과장에 오창수 전 삼성증권 이사

우정사업본부 예금위험관리과장에 오창수 전 삼성증권 이사

기사승인 2019. 10.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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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수 우정사업본부 예금위험관리과장
오창수 우정사업본부 예금위험관리과장. / 제공 = 인사혁신처
오창수 삼성증권 이자율외환운영팀 이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예금위험관리과장에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오 이사를 정부헤드헌팅으로 발굴해 우정사업본부 예금위험관리과장에 11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예금위험관리과장은 우체국 예금 사업과 예금자금 운용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측정하고 관리·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오 예금위험관리과장은 28년 간 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 시장분석, 자산운용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현장 실무형 관리자다.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에서 펀드 운용, 시장 모니터링, 내부통제, 이자율 외환 운용 업무를 수행하며 위험요소 관리에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최관섭 인사혁신처 인재정보기획관은 “오 예금위험관리과장은 민간 금융 상품뿐만 아니라 국가 부채관리에 대한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우체국 예금 사업의 안전성·수익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갈 수 있는 전문가”라고 말했다.

오 예금위험관리과장은 “우체국 예금의 건전성을 점검하고 위험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사업 조사·분석 능력과 기획력을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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