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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일본도 우리의 타격권”

조선중앙통신 “일본도 우리의 타격권”

기사승인 2017. 05. 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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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일본도 우리의 타격권”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논평을 내고 지난 16일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대북압박을 논의한 것에 대해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중앙통신은 대북압박 논의에 대해 “동방의 핵 강국, 아시아의 로켓 맹주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조선(북한)의 막강한 위력과 전략적 지위에 질겁한 자들의 주제넘고 푼수 없는 삿대질”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우리가 새로 개발한 전략 탄도 로켓 발사 이후 누구보다도 불안해하는 것이 바로 일본 반동들”이라며 “일본은 미국 상전에 추종해 반공화국 제재책동에 광분함으로써 스스로가 우리의 타격권 안에 더 깊숙이 기여드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이어 “실전 배비(배치)된 핵무기를 포함한 우리의 모든 군사적 공격수단들은 미 본토와 함께 일본주둔 미제침략군 기지들을 정밀조준하고 섬멸적인 발사의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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