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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중국 대북특사 북핵우려 전달하고 북한은 호응하길”

통일부 “중국 대북특사 북핵우려 전달하고 북한은 호응하길”

기사승인 2017. 11. 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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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타오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오른쪽)이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 베이징 AP=연합뉴스
통일부는 16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사로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이 17일 방북하는 것과 관련 “국제사회의 북핵 우려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북한도 호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중국 외교부가 양당, 양국간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해서 우리도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쑹타오 부장은 기본적으로 중국의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회의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다.

그러나 북한이 60여일간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방북이 북·중 관계 복원은 물론 지역 긴장 완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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