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희승 일본연구소 상급연구원은 23일 노동신문에 게재한 ‘일본은 성노예 범죄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4)는 제목의 정세 논설을 통해 “아베를 비롯한 일본 일본 정부 당국자들과 여민당인 자민당 고위 인물들은 일본군 성노예 범죄를 어떻게 해서나 역사의 흑막 속에 묻어버리고 그에 대한 국가적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 중”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일본은 과거 성노예 범죄를 비롯한 반인륜 죄악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서는 국제사회의 한 성원으로 떳떳이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그에 대해 철저히 사과하고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신문은 일본군의 만행과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원들을 상세하게 담은 조 연구원의 정세 논설을 14일부터 4회 걸쳐 내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