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북한 “한국, 맞을 짓 하지 않는 게 현명한 처사...대화전망에 좋지 않아”

북한 “한국, 맞을 짓 하지 않는 게 현명한 처사...대화전망에 좋지 않아”

이장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06. 07: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北, 이틀만에 또 발사체 발사
북한 발사체 발사 모습. / 연합
북한은 6일 “미국과 한국 당국의 군사적 적대행위들이 위험 한계선에 이른 것과 관련해 이를 준열히 단죄 규탄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날 외무성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발표하고 “우리의 반발이 있을 것이라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우리를 자극하고 위협하는 합동군사연습을 기어코 강행하는 저의가 과연 어디에 있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은 “미국과 한국 당국은 우리로 하여금 국가안전의 잠재적, 직접적 위협들을 제거하기 위한 대응조치들을 취하도록 떠민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북한은 “조성된 정세는 북·미, 남북 합의 이행에 대한 우리의 의욕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있으며 앞으로의 대화전망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한국이 그렇게도 안보위협에 시달리고 있다면 차라리 ‘맞을 짓’을 하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한 처사”라고 막말을 했다.

그러면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우리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지만 군사적 적대행위들이 계속되는 한 대화의 동력은 점점 더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담화는 이날 새벽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이어 나왔다. 그간 북한은 줄곧 한·미 연합 군사연습에 대한 불만을 표출해 왔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