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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 갚으려고”…손목치기로 보험금 챙긴 일당 檢 송치

“사채 갚으려고”…손목치기로 보험금 챙긴 일당 檢 송치

기사승인 2017. 01. 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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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사진 = 송의주 기자
고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챙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 시내에서 차량 옆을 걷다가 일부러 손목을 들이대는 일명 ‘손목치기’로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김모씨(24)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인근 골목에서 10회에 걸쳐 보험금 500여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좁은 골목길을 골라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사채를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은 지난 16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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