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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기 모텔서 홀로 발견…경찰 “산모 추적 중”

갓 태어난 아기 모텔서 홀로 발견…경찰 “산모 추적 중”

기사승인 2017. 01. 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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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사진 = 송의주 기자songuijoo@
서울 시내 한 모텔에서 갓 태어난 아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 모텔에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여자 아기가 혼자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모텔 직원이 객실을 점검하다가 아기를 발견해 신고했다.

아기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기가 발견된 방안 근처에 혈흔이 발견돼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유기된 것으로 보고 CC(폐쇄회로)TV를 분석해 산모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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