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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산불, 큰 불길은 잡혔으나 “피해 범위 약 1.2ha에 걸쳐” 주택서 발생 추정

양양 산불, 큰 불길은 잡혔으나 “피해 범위 약 1.2ha에 걸쳐” 주택서 발생 추정

기사승인 2018. 01. 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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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강원 양양에서 산불로 인해 산림 1.2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됐다.

14일 오후 7시 53분께 발생한 이번 양양 산불은 900여 명의 소방대원과 공무원들이 밤샘 진화작업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15일 오전 5시 30분께 산불의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으며 9시간만에 큰 불길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은 산 정상을 넘어 동쪽으로 번지며 주변 사찰로 번졌고 스님과 신도 등이 대피하기도 했다.

이번 양양 산불은 주택에서 발생해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군 관계자는 "피해 범위가 약 1.2ha에 걸쳐 넓은 탓에 잔불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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