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찰 “이윤택 17일 오전 소환”…성폭력 혐의 수사 집중

경찰 “이윤택 17일 오전 소환”…성폭력 혐의 수사 집중

기사승인 2018. 03. 15. 10: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포토]입장하는 이윤택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명륜동 한 스튜디오에서 공개사과를 하고 있는 모습. /정재훈 기자 hoon79@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7일 경찰에 출석한다.

1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 전 감독은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로 소환키로 결정했다.

이 전 감독은 1999년부터 2016년 6월까지 단원 16명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전 감독을 상대로 위력에 의한 성폭력을 자행한 사실 여부 등 구체적인 사건의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이 전 감독 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통해 성폭력 진술을 확보했다.

또한 이 전 감독 주거지 등 4곳을 압수수색해 이 전 감독의 휴대전화 등의 물품을 추가로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이 전 감독은 자신의 성폭력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