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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서 레저보트 잇단 표류…해경 구조

인천 앞바다서 레저보트 잇단 표류…해경 구조

기사승인 2018. 06. 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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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서 레저보트가 잇따라 표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17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옹진군 영흥면 갑죽도 인근 해상에서 A씨 등 7명이 탄 300마력 레저보트가 연료 고갈로 표류했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보내 레저 보트를 인근 영흥면으로 예인하고 승선원들을 귀가 조처했다.

이날 오후 2시 18분에는 영흥면 변도 인근 해상에서 115마력 레저보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보내 B씨 등 3명이 타고 있던 이 보트를 진두항으로 예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6시 40분 진두항에서 출항해 갑자기 배가 고장 나 표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과 관련 법규를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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