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 ‘바닥 신호등’서 화재…행인 1명 연기 마셔 | 0 | 지난 16일 오후 10시2분께 대구 수성동 신매동의 한 바닥 신호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공=대구소방안전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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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 한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바닥 신호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0시2분께 대구 수성구 신매동의 한 바닥 신호등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약 9분여만인 오후 10시11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횡당보도에 서 있던 5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