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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폭행’ 유성기업 노조원 3명 경찰조사 또 연기

‘임원 폭행’ 유성기업 노조원 3명 경찰조사 또 연기

기사승인 2018. 12. 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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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 songuijoo@
유성기업 임원 폭행혐의를 받는 노조원 11명 중 아직 경찰 조사를 받지 않은 3명이 또다시 경찰 출석을 연기했다. 지난 6일에 이어 두 번째다.

11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당초 이날 폭행에 가담한 노조원 3명을 소환조사 하려 했지만 노조 측이 변호사를 통해 개인적인 이유로 오는 14일 출석하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조 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오는 14일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경찰은 노조원들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할 방침이다.

현재 노조 측은 “노조가 고소한 유성기업 임원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사건도 함께 수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경찰은 11명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신병처리 등 사법 처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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