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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승용차 추락 사고, 사망자 신원 한때 혼선…경찰 “본인 신분증 아닌 것 나와”

강릉 승용차 추락 사고, 사망자 신원 한때 혼선…경찰 “본인 신분증 아닌 것 나와”

기사승인 2019. 03. 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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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추락한 승용차./연합

26일 강원 강릉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해 10대 5명이 숨진 가운데 이 중 1명의 신원파악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6시 31분께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해안도로 인근에서 코나 렌터카가 바다로 추락한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 사고로 10대 5명이 숨졌으며 사고 직후 숨진 김양에게서 언니의 신분증이 나와 한때 사망자 가운데 유일한 대학생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유족 확인 과정에서 동생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숨진 상태로 발견된 10대 5명의 신원 확인 중 본인의 신분증이 아닌 것이 나와 일부 신원파악에 혼선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유명 카셰어링 업체를 통해 동해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렌터카를 인수해 운행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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