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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시내버스 바퀴 파열 사고…승객 17명 부상, 여고생 1명 중상

청주서 시내버스 바퀴 파열 사고…승객 17명 부상, 여고생 1명 중상

기사승인 2019. 05. 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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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내버스사고
충북 청주시청 인근 도로에서 시내버스 뒷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
충북 청주시청 인근을 지나던 시내버스의 뒷바퀴가 파열돼 1명이 중상을 입고 16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께 충북 청주시 북문로 시청 정류장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의 왼쪽 뒷타이어가 터져 승객 A양(16)이 다리를 크게 다치고 16명이 경상을 입었다.

당시 사고 충격으로 타이어를 감싸는 내부 구조물이 파손되면서 일부 파편이 승객들을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을 입은 승객들은 대부분 현장 학습을 다녀오던 고등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버스에 있던 한 학생은 “친구가 양쪽 다리에 유리 파편이 박혀 병원으로 실려 갔다. 너무 무서웠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버스 운전자와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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