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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성형외과 3차 압수수색

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성형외과 3차 압수수색

기사승인 2019. 05. 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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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비상의총12
서울지방경찰청. /아시아투데이 DB
경찰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H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13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해당 의료기관에 수사관 7명을 투입, 진료기록부 등 증거물품 확보에 나섰다. 경찰의 해당 의료기관 압수수색은 이번이 세 번째다.

경찰은 증거물품을 추가 압수수색하는 대로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이 사장의 상습 투약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23일 해당 의료기관의 압수수색을 통해 진료기록부와 마약류 관리 대장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 2016년 해당 의료기관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했던 관계자의 이 사장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언론 보도 후 내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해당 의료기관에서 마약류 관리 대장을 조작됐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 대장에 프로포폴 수급 내역 거짓 기재, 진료기록부 투약 사실 누락 가능성 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의사 등 의료진 휴대전화도 확보해 분석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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