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박물관이 지난해에 이어 ‘실크로드를 따라 떠나는 도자 체험 여행Ⅱ’을 운영한다. 사진은 상명대 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제공=상명대
상명대학교 박물관이 지난해에 이어 ‘실크로드를 따라 떠나는 도자 체험 여행Ⅱ’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대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자원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사회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명대는 프로그램 참여자가 박물관이 소장한 한국과 유럽 도자기를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데 목적을 두고 △기초-도자 이야기와 포셀린 프린팅 △심화-도자 이야기와 포셀린 페인팅 △동서 도자 교류 역사 탐험(역사 탐험)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 중 역사 탐험은 동서양 자기 역사 전문가의 강연으로 꾸려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시작했으며 총 32회에 걸쳐 참가 연령 제한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