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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때리고 망치 던졌다” 광주 중학생, 체육 교사 고소…경찰 수사

“얼굴 때리고 망치 던졌다” 광주 중학생, 체육 교사 고소…경찰 수사

기사승인 2019. 05. 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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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교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서구 한 중학교 학생인 A군(14)은 이 학교 체육 교사인 B씨(35)에게 폭행과 위협을 당했다며 지난 4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A군은 고소장에서 "수업 시간에 마음대로 자리를 바꾼다는 이유로 B씨가 얼굴 등을 때리고 수업이 끝난 뒤에도 창고로 데려가 망치를 던지며 위협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동학대 전문기관을 통해 A군의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조만간 교사 B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A군의 부모는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교사의 폭행 내용을 담은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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