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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교통사고’…운전하던 비서는 음주상태

김성원 의원 ‘교통사고’…운전하던 비서는 음주상태

기사승인 2019. 07. 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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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 songuijoo@
김성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비서 A씨(40)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18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9분께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사거리에서 B씨(40)가 몰던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았다.

카니발 차량 운전자는 김 의원의 비서 A씨로, 김 의원도 차량에 탑승해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2%였고, B씨는 음주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김 의원에 대한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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