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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고위험물질 취급사업장 215개소 불법행위 단속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고위험물질 취급사업장 215개소 불법행위 단속

기사승인 2019. 07. 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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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에서 위험물 사고 총 25건 발생 9명 부상 입어
소방재난본부 전경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위험물 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폭발성 위험물 취급 사업장 215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속은 소방재난본부·소방서 소속 특별사법경찰이 진행하며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실태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적법성 △위험물 저장.취급.운반 기준 준수 △관계인 및 안전관리자의 법령준수 △안전관리 실태·사고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12월 동두천시 소재 한 공장에서 위험물용기 운반 중 폭발로 인해 1명이 부상을 입는 등 한 해 동안 총25건의 위험물 사고가 발생해 9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대상에 대해선 입건,과태료·행정처분 등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위험 요소를 차단할 방침”이라며 “위험물은 사고 발생 시 피해 여파가 크고,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철저하게 단속해 위법사항에 대해 엄중히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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