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어머니 아파트에 불 지른 40대 아들…주민 31명 연기흡입

어머니 아파트에 불 지른 40대 아들…주민 31명 연기흡입

기사승인 2019. 09. 14. 15: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어머니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이같은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A씨(48)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서원구 개신동 한 아파트의 어머니가 살고 있는 집에 불을 지르고 아파트를 빠져나왔다.

범행 당시 A씨의 어머니는 외출중이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3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연기를 흡입한 주민 가운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