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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다문화 가정폭력 가정 꾸준히 증가

최근 5년간 다문화 가정폭력 가정 꾸준히 증가

기사승인 2019. 09. 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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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구성원 안전한 정착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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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재정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 이후 다문화가정 가정폭력 검거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문화가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다문화가정 가정폭력사범 검거건수가 4392건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1000건이 넘는 다문화가정 가정폭력사범이 검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5년부터 꾸준히 증가한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 검거건수는 2015년 782건, 2016년 976건, 2017년 839건, 2018년 1273건, 2019년 6월 현재 522건을 기록하고 있다.

지방청별로는 경기가 194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751건), 인천(217건), 전남(210건), 경남(161건) 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 말 기준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는 33만여명에 달하며 이 중 여성이 26만4000여명으로 전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이 피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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