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홍대서 ‘알몸’으로 체포된 현역 군인…警, 헌병대 인계

홍대서 ‘알몸’으로 체포된 현역 군인…警, 헌병대 인계

기사승인 2019. 11. 06. 15: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마포서
마포경찰서 전경./아시아투데이 DB
홍대에서 알몸으로 붙잡힌 현역 군인 A씨(20대)가 헌병대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3일 지나가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현역 군인 A씨(20대)를 강간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3일 오전 2시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길을 걸어가던 여성을 강제로 끌고 가려다가 실패하자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체포 당시 옷을 모두 벗고 있었으며 주차된 차량 아래 숨어있다 경찰에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된 게 없다”고 전했다.

한편, 피해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