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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투협 회장 숨진 채 발견돼…경찰 수사 나서

권용원 금투협 회장 숨진 채 발견돼…경찰 수사 나서

기사승인 2019. 11. 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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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권용원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연합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6일 “권 회장이 숨진 채 발견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구의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권 회장의 가족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권 회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 회장은 ‘갑질 논란’이 불거지며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앞서 권 회장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뉘우치고 있다. 그 어떤 구차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며 잘못을 시인하면서도 협회장직은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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