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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4주년 축사]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축사

[창간 14주년 축사]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축사

기사승인 2019. 11.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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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아시아투데이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시아투데이는 2005년 ‘정도언론·인간존중·인류평화’의 사시 아래, 창간한 후 불과 3년 만에 종합일간지로 발돋움 하고, 2017년에는 종합일간지 중 모바일 방문자 수 4위에 오르는 등 매우 빠른 기간에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받는 글로벌 종합미디어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언론사들이 정론을 표방하고 언론의 사명을 외치며 등장했지만, 그 표상을 따라 좌고우면 하지 않고 오롯이 자신의 길을 지켜온 언론사는 많지 않았습니다. 각종 SNS와 인터넷을 활용한 1인 미디어를 비롯하여,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언론매체가 등장하는 가운데, 312종의 일반일간신문과 8803종의 인터넷신문 중에서 그동안 아시아투데이가 지켜온 건전하고 합리적인 비판과 감시의 목소리는 우리 사회에 많은 경종을 울렸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적 갈등과 사회적 이해관계가 뒤엉켜, 진실과 정의가 왜곡되고 허위와 사실이 혼재하여 많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해진 지금, 아시아투데이가 다수의 주장에 가려진 소수의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어느 정파에도 기울거나 흔들리지 않는 정의의 목소리로 정도언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그동안 언론 본연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신 송인준 회장님과 우종순 발행인님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취재에 임하고 있는 기자 및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다시 한 번 아시아투데이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리며, 아시아투데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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