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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 캔·라면 모으기 목표치 넘어

서울시 서대문구 캔·라면 모으기 목표치 넘어

기사승인 2017. 01. 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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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현재 캔 2793개(1004개)·라면 1만4461개(1만4개) 각각 기록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달 6일 시작한 ‘Yes, I Can! 1004캔 모으기’와 ‘만사형통 함께라면 10004개 모으기’ 캠페인이 목표치를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재 캔은 2793개, 라면은 1만4461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캠페인은 이달 23일까지 진행된다.

연희동 소재 서울외국인학교 콤 플라너건(Colm Flanagan) 교장과 학생들은 통조림, 캔, 라면, 비누, 치약 등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선물보따리 700kg을 구에 기탁했다.

북가좌 icoop생협은 라면 1900개를, 조은유치원 원생들은 손수 제작하고 포장한 라면 280개와 캔 50개를 기부했다.

고은초등학교는 라면 360개, 참치와 햄 통조림 200개를, 용산구 소재 한 대안학교에서는 옥수수콘 1400캔을 전해왔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 청소년부 학생들은 라면 2000개와 햄 200캔을 보내왔다.

롯데슈퍼 서대문지부는 서대문구의 이번 나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라면 10004개를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했다.

기부 받은 라면, 캔, 생필품은 기부식품 나눔매장인 구 정담은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해진다.

문석진 구청장은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을 캠페인 기간 3달보다 1달이나 앞서 달성한 데 이어 ‘캔, 라면 나눔 캠페인’도 예상을 뛰어넘는 참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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