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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전통예술원, 다문화·소외계층 대상 나눔학교 교육생 모집

한예종 전통예술원, 다문화·소외계층 대상 나눔학교 교육생 모집

기사승인 2017. 01. 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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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전통예술나눔학교 9기 모집 안내 포스터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다문화가정·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국전통예술 실기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19일 한예종에 따르면 오는 3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15주간 서울 석관동캠퍼스 전통예술원에서 ‘전통예술나눔학교 전통예술강좌 9기’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국악기(단소·가야금·해금), 전통성악(민요·정가·판소리), 전통무용(소고춤·춘앵전·살풀이춤·진도북춤), 전통연희(설장구·사물놀이) 등의 예술실기강좌를 진행하며, 6세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맞춤 수업 및 수준별 소수정예 밀착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규수업 외에도 강사진의 공연을 곁들인 개강식과 수강생이 직접 무대에서 공연하는 수료발표회가 준비돼 있다.

곽태규 전통예술원장은 “사회 통합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며 “그동안 다양한 배경을 지닌 수강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전통예술의 멋과 흥취를 함께 느끼며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새로운 삶의 희망과 열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예술나눔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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