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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26일 ‘찾아가는 공공구매 박람회’ 개최

서울교육청, 26일 ‘찾아가는 공공구매 박람회’ 개최

기사승인 2017. 05. 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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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연수원 우면관 일대에서 ‘찾아가는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공공구매 인증기업들이 부스를 설치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함으로써 사회적 경제기업의 수요기관인 학교의 인식을 개선하고 구매 편의성을 높여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서울의 각 학교 행정실장 등 관계자 1200여명이 참여하고 서울시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 8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신규 고용의 50%가 취약 계층이고 기업 이익의 3분의 2를 공익 목적으로 재사용하는 기업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2015년 7월 서울시와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공공조달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올해에는 교육청의 물품과 용역 구매에서 공공구매 목표치를 428억원(4.5%)까지 상향 설정했다.

서울교육청은 6월 이후 소속 직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의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교육청과 정독도서관에서 연이어 공공구매 박람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에 대한 교육청 직원, 학교 관계자들의 인식이 바뀌어 공공구매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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