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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생·학부모 200명 대상 식품 알레르기 캠프

서울교육청, 학생·학부모 200명 대상 식품 알레르기 캠프

기사승인 2017. 05. 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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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삼성병원에서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년 식품 알레르기 학생 캠프’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식품 알레르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캠프에서는 식품 알레르기로 인해 가정과 학교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할 때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학생들이 알레르기 유발식품을 피하고 올바른 대체식을 할 수 있는 영양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지역 학교에서는 알레르기 유발식품으로부터 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식단표에 알레르기 유발식품 정보공지를 의무화하고 이를 학교 급식소와 교실,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게다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식재료가 표시된 월간 식단표를 가정통신문으로 안내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식품 알레르기가 어린 학생들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서 “이번 캠프가 알레르기가 있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자아 존중감을 높여 주는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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