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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세대 주도 캠퍼스 축제 개최

서울시, 50+세대 주도 캠퍼스 축제 개최

기사승인 2017. 11. 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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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50플러스재단 서부·중부캠퍼스, 27일부터 순차적 진행…전시·공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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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캠퍼스 1학기 축제 중 연극 공연과 서부캠퍼스의 봉산탈춤 공연. / 사진=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7일부터 서부캠퍼스와 중부캠퍼스 수강생들이 주도하는 캠퍼스 축제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부캠퍼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캠퍼스 전체를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꾸미는 ‘활짝 박람회’를 진행한다.

캠퍼스 수강생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사진전·미술전·공예전 등을 통해 전시하며 한 학기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뮤지컬·해금·봉산탈춤 등의 공연을 펼친다.

중부캠퍼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놀장(場)’이라는 주제로 캠퍼스 곳곳을 테마별 놀이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연극·합창·대금 연주·민요 등 수강생들이 직접 펼치는 공연무대부터 닥종이·바늘로여는세상·아트&가드너·목공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캠퍼스 1층에 위치한 ‘50+의 서재’는 공간 전체를 복고 감성으로 가득한 추억의 놀이터로 꾸민다.

라디오PD과정 수강생들이 운영하는 주크박스에서는 ‘보이는 라디오’처럼 신청곡 및 사연 접수를 받아 캠퍼스 전체에 추억의 음악으로 채운다.

아울러 50세를 기점으로 기존의 나를 깨고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50+파티’를 마련한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이번 캠퍼스 축제를 통해 한 학기 동안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50+세대가 노력해 온 결과물을 모두가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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