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기 건겅관련 서비스 원스톱 지원 … 건강클리닉 등 7개 테마로 구성
| 조은희 구청장 수정 | 0 | 조은희 서초구청장. |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엄마와 아기의 건강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초모자보건지소’를 22일 개소한다고 3일 밝혔다.
건강클리닉을 비롯해 부모교육센터, 영양키움방 등 건강·배움·영양·운동·놀이·소통·힐링 7개 테마별로 구성했다.
초보 부모를 위한 출산준비교실 등 부모 역할을 키우는 부모교육센터와 모유수유클리닉, 영유아 이유식 상담 등을 도맡는 영양키움방을 운영한다.
헬스케어방은 임산부 요가, 필라테스 기구를 이용한 자세 교정, 산후회복을 돕는 골반운동 등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오감발달 놀이방은 음악, 미술, 책놀이, 촉감놀이, 신체발달 등 영유아 성장단계별 특성에 맞춘 오감 자극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를 찾는 방은 아로마 요법, 마사지, 명상 등 1:1 전문심리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산후우울증과 독박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초동 꽃마을지구에 들어서며 의사 1명, 간호사 5명, 운동처방사 1명, 영양사 1명, 놀이지도사 1명 등 15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저출산시대 육아는 사회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문제라는 인식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꼼꼼히 챙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