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회 째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 악기 연주·방송 댄스·합창 등 꾸며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8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400여 명이 참여해 ‘꿈자람’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하는 ‘꿈자람’ 발표회는 중랑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진행한다.
아동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아동센터와 KT에서 무상임대 해준 꿈품센터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닦아온 실력을 발휘한다.
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악기 연주, 방송 댄스, 음악 줄넘기,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오르골, 한지공예, 만화를 통한 오감 작품 등의 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구에는 파란나라, 온세계, 참좋은 등 총 26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방과후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학교생활 관리, 건강관리 등의 생활 지원 뿐 아니라 문화 활동과 특기 적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