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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호랑·반다비 래핑 시내버스 운행

서울시, 수호랑·반다비 래핑 시내버스 운행

기사승인 2018. 01. 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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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광화문·서울역·강남역 등 주요 간선도로 경유 50개 노선
래핑 버스 뒷면 나란히
수호랑·반다비 래핑 시내버스 뒷면. /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수호랑·반다비 래핑 시내버스를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18일까지 두 달 간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파란색 래핑버스는 스키·컬링 등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수호랑·반다비 캐릭터와 서울시의 응원문구가 전체를 감싸고 있다.

래핑버스 69대와 함께 차량 옆면·뒷면에 홍보물을 부착한 버스 31대도 거리를 누빌 예정이다.

광화문·서울역·강남역·동대문·여의도 등 시내 주요 간선도로를 경유하는 50개 노선 각 2대씩 총 100대가 대상이다.

개막일을 비롯해 10일 간(9~10·12·14·17~21·25일)은 서울 주요지점의 버스 막차시간을 다음날 2시대까지 연장해 밤늦게 서울로 오는 관람객들의 이동편의를 돕는다.

막차 연장은 서울역 등 주요 역 및 터미널을 경유하는 11개 노선(262·405·504·604·9401·9701·N13상계·N26강서·360·643·N61상계)이 대상이다.

택시도 주요역사와 터미널 집중배차에 협력한다.

서울과 강릉을 잇는 시내 광역교통 연계 5개 지점별(서울역·청량리역·상봉역·고속터미널·동서울터미널)로 담당 운송사업자를 지정하는 당번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홍석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열렬한 국민적 관심과 성원 속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교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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