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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준공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준공

기사승인 2018. 05.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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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 유적 전시관 리모델링 … 상설전시실·신석기체험실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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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25일 준공식을 갖는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내부 조감도.
서울 강동구가 25일 암사동 유적 전시관을 리모델링한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준공식을 개최한다.

올해 31년째를 맞은 암사동 유적 전시관은 전문가 자문과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으로 명칭을 새롭게 정했다.

2016년부터 전시기획 용역, 전시물 제작·설치를 추진했으며 지난 달 말 전시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6월 말 쯤 1종 전문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할 예정이다.

상설전시실에는 빗살무늬토기를 비롯한 흑요석, 옥장신구 등 암사동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담은 유물과 생태표본, 중앙 유구로 꾸몄다.

신석기체험실은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불피우기·갈돌갈판 체험·물고기 잡기·움집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코너로 조성했다.

또 교육실·어린이도서관·수유실 등 관람객 커뮤니티 공간과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설계공모를 통해 발굴 토층과 움집을 현대적으로 형상화하고 국가 사적지로서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외관을 리뉴얼했다.

구는 암사동 유적의 훼손 방지와 함께 발굴조사·학술회의·세계유산교육프로그램·주민홍보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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