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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김준성 영광군수 당선인 “군민은 섬겨야할 주인”

[6.13지방선거] 김준성 영광군수 당선인 “군민은 섬겨야할 주인”

기사승인 2018. 06.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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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영광발전 위해 최선 다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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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당선인이 가족, 지지자들과 당선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제공=김준성 당선인 사무실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 당선인이 6·13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당선인 중 전국 최고 득표율(85.02%)을 기록했다.

김 당선인은14일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광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민선7기 영광군수에 당선됐다”면서 “저에게 연임의 기회를 주신 영광군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지역민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당선인의 이 같은 압도적인 기록은 더불어민주당 간판에다 영광군의원(2006∼2010년), 영광군수(2014∼2018년)를 지내며 쌓은 탄탄한 지역 기반, 주민 지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군수 재임 기간 분양률이 저조해 골칫거리였던 대마산단의 분양률을 75%까지 끌어올리며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에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 당선인은 “저와 함께 선거여정에 동행했던 선거사무원과 봉사자 여러분, 그리고 유세현장을 누비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적극 지지해주셨던 당원 동지 여러분, 불볕 더위에 참으로 고생 많으셨다”면서 “여러분이 흘렸던 땀방울을 제 마음속 깊이 담아 두겠습니다. 선거기간에 함께 경쟁했던 김연관 후보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영광군민 모두를 위한 군수이다. 이제 군민여러분께서 선택한 소속정당을 묻지 않겠다. 그동안의 지지 후보를 따지지 않을 것이다. 영광군민이면 누구나 제가 섬겨야할 주인이기 때문이다”라며 상생 협력도 다짐했다.

김 당선인은 “새로운 임기동안 직면 과제인 초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등을 잘 헤쳐나가겠다”면서 “다시한번 저의 당선을 위해 아낌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모두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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