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과기대, 산학협력 고도화 위한 기술지주회사 설립

서울과기대, 산학협력 고도화 위한 기술지주회사 설립

기사승인 2018. 06. 15. 16: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이하 기술지주회사)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제공=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이하 기술지주회사)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2일 서울과기대를 포함해 국민대, 창원대학교의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의 기술이전·사업화 전담조직으로 대학이 현금과 기술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이며 자회사 설립·운영,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통해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법인이다.

이번 교육부의 기술지주회사 인가로 대학의 기술지주회사는 총 66개가 운영 중이다.

서울과기대는 교육부 인가로 ‘(주)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이하 서울텍 홀딩스)’를 설립하고 산학협력단과 창업지원단이 협력해 대학의 기술사업화 및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고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과 함께 테크노큐브동에 입주해 대학 산학협력을 총괄하는 허브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텍 홀딩스는 △ ‘창업을 마주보다’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한 자회사 투자 및 육성 △ 지역 창업인프라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 기반 마련 △ 창의자산 판매 및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연계와 같은 수익사업개발을 통한 자생기반 마련 등 다양한 전략을 바탕으로 자회사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을 마주보다 프로그램’을 기획해 창업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및 시드머니(Seed Money) 지원을 통해 자회사 설립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상현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영상구현장치를 개발하는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서울과기대는 서울텍 홀딩스 설립을 통해 서울과기대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성과와 산학협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미래산업 자회사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학 보유 창의적 자산 수익화를 통한 R&D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서울 동북권지역 경제·사회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