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시 25개 자치구 중 1위로 5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개발·일자리 창출·지역경제·보건위생 분야에서 1등급을 얻었다.
이와 함께 일반행정, 사회복지 등 7개 분야에서도 상위 등급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추진 성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는 일반행정·사회복지·보건위생·지역개발·지역경제 ·문화가족·일자리 창출 등 11개 분야 32개 시책 212개 세부지표를 선정해 온라인평가시스템 및 현지검증 등 절차를 거쳐 우수 시·도를 뽑는다.
정원오 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에서 5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은 우리 구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민선7기에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주요 시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발전하는 성동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