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 서울을 얼마나 아시나요?…한양대 박물관, 인문학 특강 진행

한양대 전경. /제공=한양대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22일 한양대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서울인(人), 서울을 얼마나 아시나요?’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강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한 서울의 면모를 인문학 관점에서 살펴본다.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권오영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등 고고학자, 미술사가, 문헌학자, 역사학자, 문화인류학자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양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는다.

한편 한양대는 성동구 지역 주민과 재학생들의 인문학 진흥을 위해 이번 특강을 무료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