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시 양천구 ‘1동 1창의 놀이터’ 추진

서울시 양천구 ‘1동 1창의 놀이터’ 추진

기사승인 2018. 11. 21. 10: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내년부터 매년 4개소·2022년 3개소 등 총 15개소 공급 … 현재 3개소 운영
목동근린공원 창의놀이터 모습
양천구가 운영하는 목동근린공원 창의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놀고 있다.
서울 양천구는 2022년까지 지역 내 18개동에 ‘1동 1창의 놀이터’ 사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4개소씩 창의놀이터 조성하고 2022년에 3개소를 만들어 총 15개소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와 지역주민, 마을활동가, 시민단체 등이 설계단계·시공·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를 운영해 각 동마다 특징있는 놀이터를 만들기로 했다.

구가 관리하고 있는 지역 내 73개 어린이놀이터는 고무칩으로 포장된 바닥과 기능이 비슷한 놀이기구들이 설치돼 있어 이용률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2017년부터 기존의 놀이터와 차별화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놀이터 조성을 시작했다.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놀 수 있고 모든 세대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모험놀이대·물·모래·진흙 등 친환경 소재로 놀이터를 만들었다.

목2동 근린공원 창의어린이 놀이터와 양지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 쿵쾅쿵쾅 꿈마루 놀이터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1동 1창의놀이터’ 조성 사업으로 놀이터가 어린이들의 감수성, 모험심, 상상력을 키우고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