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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자사고 경쟁율 1.3대 1…국제고 큰폭 상승

서울 지역 자사고 경쟁율 1.3대 1…국제고 큰폭 상승

기사승인 2018. 12. 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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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사고·외고-일반고 중복지원 1만2200여명
자사고
/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에서 204개교(일반고 186, 자공고 18)에 6만1223명이 입학원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모집기간 동안 일반고 1, 2단계를 지원한 4만8964명과 고입제도 변경으로 일반고 2단계 지원이 가능한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 중복 지원자 1만2259명이 각각 원서를 냈다.

다만 자사고·외고·국제고 중복 지원자 중 불합격자는 후기고 배정 대상에 해당되므로 실제 배정 대상자는 전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지역 자사고 21개교의 2019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1.30대 1, 사회통합전형 0.28대 1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 하나고의 2019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2.35대1로 전년도 지원율 3.38대1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서울지역 외국어고 6개교의 2019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1.75대 1, 사회통합전형 0.54대 1로 일반전형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 사회통합전형은 하락으로 나타났다.

서울국제고의 2019학년도 일반전형 지원율은 3.30대 1, 사회통합전형의 지원율은 1.16대 1로 전년도에 비해 높아졌으며, 특히 일반전형 지원율 상승폭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지원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지원자 6만48명, 체육특기자 842명, 보훈자 자녀 131명, 지체부자유자 40명, 특례입학적격자 162명이다.

지원자의 합격 기준은 일반지원자, 보훈자 자녀, 지체부자유자는 합격결정 석차백분율 기준선을 적용하며, 체육특기자와 특례입학적격자는 중학교 성적과 관계없이 합격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1월 9일 후기고 합격자(배정 대상자)를 결정하며, 최종 배정학교 결과는 같은달 30일에 소속 중학교 등을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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