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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지켜주시개’…교통안전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선정

‘이것만 지켜주시개’…교통안전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선정

기사승인 2018. 12. 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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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손해보험협회 공동개최…옥외광고물 부문엔 '그레서 언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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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물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박재성씨의 ‘그래서 언제 와...?’./제공 = 서울시
서울시는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교통안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12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달 한 달 간 ‘교통사고로부터 가족과 친구를 지키는 한마디’를 주제로 옥외광고물 분야와 이모티콘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출품작 총 110건(옥외광고물 86건, 이모티콘 24건) 중에서 대상 2건, 최우수상 2건, 입선 8건이 뽑혔다.

이모티콘 부문에서는 강아지 캐릭터가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길은혜씨의 ‘이것만 지켜주시개’가, 옥외광고물 부문에서는 스마트폰을 영정사진으로 표현해 운전 중 보내는 메시지가 유언이 될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전한 박재성씨의 ‘그래서 언제 와...?’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건별 250만원, 최우수상에는 건별 100만원, 입선에는 건별 10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 상장이 수여됐다

시는 교통안전 이모티콘을 SNS를 통해 무료 배포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내려 받아 사용하면서 교통안전수칙을 친근하게 익일 수 있게 하고 옥외광고물 디자인 등 참가작을 시 교통안전 웹진 ‘안전지대’ 등에 게재해 공익광고와 교통사고 예방교육 및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진동 시 교통운영과장은 “이들 작품을 통해 교통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이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직접 참여하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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