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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5450명 모집…月 최대 215만원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5450명 모집…月 최대 215만원

기사승인 2019. 01. 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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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9개 사업 1005명 우선 선발…시급 1만원·공무원 유급휴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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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청년실업을 해결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545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1차 모집기간인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29개 사업 1005명을 우선 선발한다. 향후 민간공모사업과 개별 사업별로 수시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사업기간동안 참여자에게 일 경험과 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사업 참여 후 민간 일자리에 취업하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시 대표 공공일자리다.

뉴딜일자리 참여자는 장래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23개월간 안정적으로 일하면서 업무 경험을 샇고 전문 교육 등을 통한 개인의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또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50원)을 적용해 월 최대 215만원이 지급되며 공휴일 유급휴가 보장 등의 근로조건도 향상됐다.

뉴딜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1일부터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 및 시 홈페이지에서 뉴딜일자리 사업별 자격요건·업무 내용·근로조건을 확인 수 있다.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일자리센터(02-1588-9142), 120 다산콜센터에서 가능하다.

조인동 시 경제정책실장은 “뉴딜일자리 참여자의 일경험이 취·창업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궁극적으로 민간기업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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