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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 수상작 54점 선정

서울시,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 수상작 54점 선정

기사승인 2019. 07. 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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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전국체전' 미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연계…10월4일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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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 일반부 대상 수상작인 조현목씨의 ‘Meet n’ Grid./제공 = 서울시
서울시는 ‘2019년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 수상작 54점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100회 전국체전 개최와 함께 추진하는 ‘문화체전’ 및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과 연계한 공모로 진행됐다. ‘국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를 주제로 휴식공간(부제: 한뼘쉼터) 및 무대디자인(부제: 10폭 무대)을 공모해 총 54작품(일반 35작품, 학생 19작품)을 선정했다.

일반부 대상에는 조현목씨의 ‘Meet n’ Grid’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공연무대 공간과 다른 공간들이 합쳐진 유기적인 공간을 콘셉트로 공간 안에서 사람들이 다양하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이번 공모전의 주제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예비 공공디자이너의 육성을 위해 실시한 학생부 부문에서는 이형준·박에스더씨의 ‘HFAD(Head For a Dream)’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무대를 콘셉트로 공간을 조화롭고 개방적으로 디자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0월4일 시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같은 달 3일부터 11일까지 종합운동장에서 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

수상작 및 수상자 명단은 내 손안의 서울 홈페이지 및 서울우수 공공디자인 홈페이지를 통해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박숙희 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울의 공공공간을 활기차고 즐겁게 탈바꿈시키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고민하면서 공공디자인으로 만들어가는 서울의 창의적 도시공간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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