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시 “문화누리 카드로 공연 최대 80% 할인받으세요”

서울시 “문화누리 카드로 공연 최대 80% 할인받으세요”

기사승인 2019. 07. 15. 15: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9040501000696500037941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다양한 제휴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에서 발급하는 8만원 한도의 카드다.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하면 뮤지컬 등 공연부터 국내 패키지 여행까지 다양한 제휴프로그램을 10%부터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누릴 수 있다.

올해 제휴프로그램은 크게 △공연 △여행 △방문형 프로그램 등 3종류다.

공연 프로그램의 경우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시 최대 7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여행 프로그램은 제휴 여행사의 여행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방문형 프로그램은 마술공연, 도자기 만들기, 노래교실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업체가 신청자의 거주지 인근으로 방문하는 서비스다.

문화누리카드로 공연 관람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서울문화누리 블로그 또는 카카오톡 프러스친구를 통해 일정을 확인하고 원하는 금액으로 예매하면 된다.

여행 및 방문형 프로그램은 가까운 구청 또는 주민센터 내 홍보물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서울시 문화예술과 또는 서울문화재단 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면서 “사용하지 않은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환수되니 올해 안에 잔여금이 남지 않도록 모두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인숙 시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부담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누리카드를 적극 사용해 일상에서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