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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유시민대학, 여름학기 개강…총 39개 프로그램 운영

서울자유시민대학, 여름학기 개강…총 39개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19. 07. 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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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시평생학습포털서 선착순 접수
2.서울자유시민대학 권역별 학습장 여름학기 전단(앞)
서울자유시민대학이 여름학기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약 한 달간 39개의 인문교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토론·체험 중심의 워크숍(연수) 프로그램 △시민대학 상반기 인기 강좌를 다시 볼 수 있는 특강 △전문가 역량강화 과정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시민대학 본부에서는 2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5주간 글쓰기 및 연극워크숍, 그림 등 여러 영역별 토론·체험 중심의 워크숍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감수성과 심리적 치유, 다양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시민대학 첫 프로젝트 프로그램인 ‘베이스캠프’가 운영된다. 베이스캠프에서는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배움과 삶의 철학’, 배우는 존재로서의 나 알아가기로 ‘심리로 배움을 배우다’,뇌는 어떻게 배울까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하는 ‘인지로 배움을 배우다’ 등 3개 강좌가 진행된다.

이밖에 평생교육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대의 마음을 훔치는 비즈니스 글쓰기 A to Z △현장에서 쓰이는 소통법 △감정코칭 : 번 아웃(burn out) 증후군 없는 지속가능한 일하기 △생각을 이끌어 내는 방법(퍼실리테이션 워크샵) 등 4개 강좌도 열린다.

아울러 이번 여름학기에는 권역별 시민대학 학습장에서 상반기 시민대학 인기강좌를 다시 들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청·은평학습장·뚝섬학습장·중랑학습장·금천학습장 등 5곳의 학습장에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0회의 특별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자유시민대학의 모든 강좌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또는 서울시 평생교육과,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엄연숙 시 평생교육국장은 “마음의 휴가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인문학 강의가 기다리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인문교양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알차고 유익한 여름 ‘학캉스’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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