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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19 국가통계업무’ 최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2019 국가통계업무’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9. 11. 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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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작성 및 서비스 개선 노력, 통계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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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통계청 주관 ‘국가통계 통합DB업무’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일 ‘2019 통계작성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통계를 서비스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정확성, 시의성 향상 등 서비스 제고를 위한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현재 국가통계포털(KOSIS)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383개 통계작성기관이 1124종의 통계를 서비스 중이다. 이 중,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인구현황, 지방세통계 등 통계 13종의 4246개 세부지표를 서비스하고 있다.

근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행정’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정확한 통계를 생산하고 정책에 활용하는 것이 어느때 보다 중요해졌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요구에 부응하고자 정확하고, 효율적인 통계 작성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있다.

주민등록인구현황은 통계작성을 위한 기초데이터 수집-작성-서비스 등 일련의 과정을 시스템 기반으로 자동화해 매월 주민등록인구의 변동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현황은 읍·면·동을 통한 수작업 조사에서 통계청과 협업을 통해 가족관계등록부·외국인등록부 등 각 행정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연계·통합해 통계를 자동추출하는 방식으로 변경, 데이터를 활용해 행정의 효율화를 이룬 대표 사례로 꼽힌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인사통계는 자치단체별로 분산된 인사통계의 수집-가공-산출 등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해 시의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지자체 공무원의 업무부담을 경감했다.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통계전문기관으로부터 통계 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가 중요한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정확하고 시의성 높은 통계데이터를 생산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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