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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을 100개 서랍으로”…서울시, 무료 전시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을 100개 서랍으로”…서울시, 무료 전시

기사승인 2019. 11. 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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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의 역사를 조명하는 ‘민주공화정 서랍’ 전시를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서울도시건축센터 2층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19년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 당시 임시헌장에 처음 등장한 ‘민주공화국’이 5차례에 걸친 개헌을 거쳐 1948년 공포된 제헌헌법으로 계승되기까지 과정과 이후 역사를 다루고 있다.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의 역사를 100개의 서랍으로 시각화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약현’, ‘대한민국 임시헌장 개정안 전문’, ‘대한민국 임시정부 포고문’, ‘대한민국 임시의정원법’ 등 20여점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다음달 7일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비화를 비롯한 임시헌법 이야기 등 대한민국 민주공화정 100년 역사를 주제로 한 토크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강병호 시 복지정책실장은 “이번 전시전은 현재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임시정부의 정신을 아카이브 형태로 보다 현실감 있게 접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애국심 고취의 장이 될 이번 전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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